본문 바로가기
인지신경과학

사람들은 매일 커피 마시는 것 처럼 습관의 영향을 간과한다!

by 뭉코원정대 2022. 5. 5.

출처: 아주경제

당신의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가? 만약 그렇다면, 커피를 정말 피곤해서 마셨는가? 아니면 커피 마시는 것이 단순히 아침에 반본적으로 수행하는 행동인가?

 

연구 책인자인 Asaf Mazer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아마도 당신은 얼마나 피곤한지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루틴을 따르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의식적인 의도가 아닌, 행동의 자동적 유발이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매일 우리가 하는 대부분은 일은 습관적이지만, 우리는 이것을 습관이라고 인정하기를 꺼리고 대신에 우리의 행동들이 기분과 의도에 따라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습관의 영향을 간과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참가자들은 피로 때문에 마신다는 대답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다는 대답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다음으로, 연구자들은 일주일 동안 참가자들이 마시는 커피와 피곤함 정도를 기록하였다. 참가자들의 설명과 다르게, 습관이 피곤함 만큼 커피 소비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Mazar는 "참가자들이 커피 소비에 있어 피곤함의 효과를 과대평가를 하지만, 습관의 효과에 대해서는 과소평가 하였다. 

 

심지어, 참가자들에서 커피를 마신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할 경우 더 많은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고 했을 때, 습관보다 피곤함을 더 많이 언급하였다. 

 

또 다른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참가자들에게 부정적, 긍정적, 중립적 기억을 회상하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참가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왼쪽 키를 누르거나 오른쪽 키를 누르는 과제에 수행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에게 연구를 위해 추가적인 과제 수행 할 수 있는냐고 요청하였다. 참가자들은 키를 누르는 것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다. 

 

"Yes"와 "No"키를 균일하게 누른 경우와 비교해서, 이전에 많은 누른키가 "No" 키로 배당되었을 때 연구자의 도움을 거절하는 경향이 컸다. 

 

참가자들은 도움을 주는 것에 자신의 기분 상태가 좌우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실제 연구 결과에서는 실험동안에 누른 키에 따라서 도움을 주는 선택이 다른것을 보였다. 

 

연구자들은 우리 삶에서 실제 습관의 역할과 인식된 역할 사이의 격차가 왜 사람들이 기존 행동 대신 꾸준히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으로 바꾸는데 왜 그렇게 힘든지를 설명한다고 말한다.  

 

유익한 생활 방식를 방해하는 요인을 나열하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의지력 부족을 언급한다. 

 

"효과적으로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반드시 우리의 대부분의 행동이 습관적이고 자동적이라는 것을 알아야된다. 습관은 우리가 원하지 않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유지시키려고 하지만, 또한 운동이나 재활용 같은 바람직한 행동들을 유지할 수 있다록 한다."

 

연구자들은 전세계 사람들이 더욱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동기가 높은 문제의 예로 기후 변화를 언급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재활용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반복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성공적인 재활용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스트레스나 깊은 생각 없이 쉽게 재활용을하고 보상을 주는 습관을 어떻게 생성하는지 안다. 그들은 재활용 쓰레기 통을 정원이 아닌 부엌에 설치한다. 또한 쓰레기는 어디에 버리는지 어떻게 분류하는지에 대한 표시를 설치한다."  

 

논문: Illusory Feelings, Elusive Habits: People Overlook Habits in Explanations of Behavior 

출처: https://neurosciencenews.com/habit-behavior-2045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