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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신경과학10

걷는 도중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감퇴는 뇌 노화 가속화의 초기 지표 일 수 있다! 걷고 말하는 두 일을 하는 능력(Dual-tasking, 이중 과제)은 약 55살부터 감퇴되기 시작한다. 특히, 이러한 감퇴는 노화와 관련된 육체적 변화보다는 인지와 이 기반이 되는 뇌 기능의 변화의 결과이다. 조용히 걷는 것과 비교하여, 걸으면서 다른 일을 동시해 하는 것은 운동 통제 시스템에 부하를 주는데, 이러한 두 가지 일이 뇌에서 공통된 자원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65세 이후 걸으면서 두 가지 일을 동시(이중 과제)에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흥미롭게도, 이중 과제 수행을 잘하지 못하는 노인은 낙상 사고나 치매를 포함한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구에서는 걸으면서 머리속으로 수학 연산을 하도록 요구하였을 때, 60대 중반부터.. 2023. 3. 26.
커피와 장수는 관련이 있다! 하루에 최소 커피(심지어 인스턴트 커피 포함하여) 두 잔 마시는 것이 장수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커피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이 연구에서 인스턴트, 원두 및 디카페인 커피 모두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40 ~ 69살 사이의 성인들 중 부정맥이나 기타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449,56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어떤 종류의 커피를 몇 잔 마시는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참가자들 중 198,062명 (44.1%)은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고 원두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는 각각 82,575명 (18.4%), 68,416명 (15.2%)이 마.. 2022. 10. 5.
사람들은 매일 커피 마시는 것 처럼 습관의 영향을 간과한다! 당신의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가? 만약 그렇다면, 커피를 정말 피곤해서 마셨는가? 아니면 커피 마시는 것이 단순히 아침에 반본적으로 수행하는 행동인가? 연구 책인자인 Asaf Mazer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아마도 당신은 얼마나 피곤한지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루틴을 따르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의식적인 의도가 아닌, 행동의 자동적 유발이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매일 우리가 하는 대부분은 일은 습관적이지만, 우리는 이것을 습관이라고 인정하기를 꺼리고 대신에 우리의 행동들이 기분과 의도에 따라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습관의 영향을 간과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커피를 .. 2022. 5. 5.
알츠하이머와 낮잠 간의 관계 인지 감퇴와 과도한 낮잠 간 관련성이 있을까? 이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 둘 간의 관계는 양쪽 방향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더 길고 더 빈번한 낮잠이 일년 후 인지 감퇴와 관련이 있었고, 인지 감퇴 또한 일년 후 더 길고 더 빈번한 낮잠과도 관련이 있었다. Aron Buchman은 이 연구가 알츠하이머를 순수한 인지 장애로 보는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증거라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인지 감퇴와 관련된 병리가 다른 기능들의 변화를 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이것은 실제 다중 시스템 장애이고, 여기에는 수면의 어려움, 움직임의 변화, 체성분(body composition)의 변화 우울증, 행동 변호와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 연구자들은 1,400명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 2022. 5. 3.